예술은 사람의 마음 안에서도 가장 근본적인 곳을 건드리고, 그렇기 때문에 가장 큰 공감과 위로와 행복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예술을 향유하는 것도 큰 행복이지만 그것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은 제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산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즐기게 되었고 그 수단을 늘려가던 중 자수를 접하게 되었는데, 자수가 저의 느낌을 전달하는 데에는 연필이나 물감보다 더 수월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보다 현대적인 방향으로 작품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성신여자대학교 문학사, 경제학사 2016년 가을 무렵 자수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준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