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Y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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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 작가의 작업은 바다와 우주가 만나는 이미지 속에서 개인의 기억과 감정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축적되는지를 사유한다. 수채로 형성된 배경 위에 색연필과 펜, 바셀린 등이 더해지며 만들어진 파도와 은하의 형상은 서로 스며들고 겹쳐지며 경계가 지워진 세계를 이룬다. 이는 자연의 재현이라기보다, 감정과 기억이 흐르며 형성된 내면의 풍경에 가깝다. 작품 속 파도는 감정의 움직임을, 은하는 시간 속에 남겨진 흔적을 암시한다. 실수와 실패, 후회와 상처는 평가의 대상이 아니라 흐름의 일부로 받아들여지며, 흩어진 감정들은 다시 빛나는 형상으로 전환된다. 그녀의 작품은 삶을 설명하기보다, 지나온 시간들이 현재의 ‘나’를 이루는 과정을 자연의 리듬처럼 담아내며, 자신과 타인을 향한 조용한 위안으로 남는다.


written by ARTISTY, ⓒ ARTISTY Inc.
                
b. 1997

이 도시 이 서울 그룹전 2025.10.18-2025.11.20 레온갤러리 구의 플레이스라운드 CONNECTED SOUL 그룹전 2025.09.01 - 2025.10.01 레온갤러리 성수 플레이스 온 그룹전 숨은 목소리 그룹전 2025.06.04 ~ 2025.07.04 레온갤러리 성수 플레이스온 2025 Art Piece Project 그룹전 2025.04.16 ~ 2025.04.23 레온갤러리 성수 플레이스온 2025 서울국제미술대상전 입선 2025 제6회 한국드로잉대전 입선 2026 제46회 국제현대미술대전 특선
⁃바다와 우주를 잇는 작가 이목입니다 - 수채화를 기본으로 배경을 그린 다음, 색연필, 펜, 바셀린 등의 재료를 이용해 파도와 은하수를 표현합니다. 어우러질 수 있게 붓 또는 손으로 두드리며 경계를 지워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도망치고 싶은 순간은 찾아오고, 상처는 잊히지 지 않습니다. '더 나은 선택지가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에 일어나지 않은 일을 끝없이 되새기고 자책하며 과거를 부끄러워합니다. 저는 그 모든 순간의' 나'를 부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모든 일은 흘러가기 위한 과정이고, 그때의 선택들이 모여 지금의 '나'가 되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 그림은 '나'로 시작해 '나'로 끝이 납니다. -실수나 실패도 그저 순리대로 흘러가는 과정일 뿐, 이 그림 안에선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못합니다. 아무도 모를 상처와 슬픔, 욕심도 시간이 지나면서 희석되거나 가라앉게 됩니다. 그렇게 쌓인 것은 또 다른 별이 될 수도 있고, 파도에 부서져 다시 반짝이기도 합니다. 잘게 부서질수록 지나온 길이 남게 되고 은하수처럼 이 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건 젊은 날의 내가 남긴 소망이자 기록이며, 훗날의 나를 위한 초상입니다. 언젠가 다시 돌아와 같은 길을 걷게 된다 해도 이제는 어둡지 않은 길로 남아있을 거란 작은 위로입니다. 작가인 '나'와 개인인 '나', 그리고 이 그림을 보게 될 모든 '나'에게 이 파도가 닿길 바랍니다.
이목
Mixed media on Paper, 2025
29.7 x 42 cm
₩500,000
이목
Mixed media on Canvas, 2025
22 x 22 cm
₩99,000
이목
Watercolor on Canvas, 2025
45.5 x 53.5 cm
₩1,000,000
이목
Watercolor on Canvas, 2025
40 x 40 cm
₩500,000
이목
Watercolor on Canvas, 2025
18 x 18 cm
₩99,000
이목
Watercolor on Canvas, 2025
38 x 38 cm
₩500,000
이목
Mixed media on Canvas, 2025
45.5 x 53 cm
NOT FOR SALE
이목
Watercolor on Canvas, 2025
50 x 60.6 cm
NOT FOR SALE
이목
Watercolor on Canvas, 2025
46 x 33 cm
₩400,000
이목
Watercolor on Canvas, 2025
46 x 33 cm
₩400,000
이목
Mixed media on Paper, 2025
38.7 x 53.5 cm
₩1,800,000
이목
Mixed media on Canvas, 2025
15 x 16 cm
NOT FOR 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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