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작품 소개] 깊은 어둠과 딥그린의 심연을 찢고 터져 나오는 백색의 강렬한 생명력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화면 중앙에서 힘차게 솟구치는 형상은 삶의 상처를 딛고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날아오르는 순간의 에너지와 희망을 전합니다. [조형 및 표현 기법] 딥그린과 블랙이 이루는 깊은 명암 대비 위에 두꺼운 나이프 터치와 임파스토(Impasto) 기법으로 백색의 질감을 입체적으로 쌓아 올렸습니다. 하단에서 위로 뻗어나가는 거친 선의 결들과 자연스럽게 흩뿌려진 스플래시(Splash) 기법이 결합하여, 캔버스 너머로 뿜어져 나오는 생동감 있는 운동성을 보여줍니다. [작품 노트] <자작시 279: 초록의 비상> 어둠을 찢고 터져 나온 빛 할퀸 상처마다 깃털이 돋아 바닥을 박차고 솟구치는 생명 눈부신 하늘로 날개를 펼쳐 거침없이 비상하는 너 - 류미라의 시와 그림 RЯ - 살아가며 새겨진 할퀸 상처와 시련은 나를 무너뜨리는 대신, 도리어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서게 하는 억센 날개가 되어주었습니다. 어둠을 뚫고 솟구치는 이 뜨거운 생명의 파동이, 거친 세상 속에서도 마침내 자신만의 눈부신 하늘을 펼쳐낼 모든 이들에게 강렬한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