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표현주의나 다다이즘의 영향을 받아 기하학적 추상의 차가운 면의 반동으로 추상의 서정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흐름이 형성되었는데, 이 흐름을 엥포르멜이라고 칭하였다. 작가의 작품은 엥포르멜처럼 선이 있지만 형태를 알아볼 수 없고, 색이 있지만 무엇을 칠한 건지 알아 보기 힘들다. 그리고 전통의 재료만을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오브제를 활용하여 화면 안에 배치시키고 재구성 하기도 한다. 이렇게 정해진 형상을 부정하고 일그러진 형상과 질감의 효과를 살려 격정적이고 주관적인 표현을 한다.
written by ARTISTY
그림은 내 신체를 통해서 내 삶이 되어버렸고, 나를 통해서 완성되고 난 그림으로 인해 완성되어가고 있다. 내가 체험하고 느낀 것들 그리고 잠재되어 있던 기억의 편린들은 그림의 이미지가 되어 캔버스에 담겨졌고 그것들은 마치 내 몸이 느끼는 리듬처럼 본능적으로, 예정된 컨셉없이 내 붓끝에서 점, 선, 면으로 되살아났으며 그렇게 발생된 무의식의 형상들 속에서 다시 내면의 소리를 쫓아 다듬어지고 완성되었다.
written by artist 남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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