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표현주의나 다다이즘의 영향을 받아 기하학적 추상의 차가운 면의 반동으로 추상의 서정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흐름이 형성되었는데, 이 흐름을 엥포르멜이라고 칭하였다. 작가의 작품은 엥포르멜처럼 선이 있지만 형태를 알아볼 수 없고, 색이 있지만 무엇을 칠한 건지 알아 보기 힘들다. 그리고 전통의 재료만을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오브제를 활용하여 화면 안에 배치시키고 재구성 하기도 한다. 이렇게 정해진 형상을 부정하고 일그러진 형상과 질감의 효과를 살려 격정적이고 주관적인 표현을 한다.
written by ARTISTY
내 작업은 인간에 대한 연민, 내면의 긴장과 고독에 대한 발로이다. 비록 조형 언어는 다르지만, 마크 로스코가 표현하고자 했었던 인간의 기본 감정에 많은 공감을 한다. 비극, 황홀경, 파멸 등 변해가는 과정에서 승화된 감정이 비애를 품고 있듯 내 작업의 대부분은 멜랑콜리아다.
written by artist 남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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