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 핀 능소화 속에서 아이와 자아의 형상이 서로를 마주하는 장면을 그렸다. 붉고 주황빛으로 번지는 꽃들은 생명이 피어나는 순간의 열기와 축복을 상징하며, 잎과 꽃으로 둘러싸인 공간은 아이를 감싸는 보호막처럼 작용한다. 아직 분리되지 않은 자아의 흔적이자, 존재가 처음 세상과 마주하는 순간을 보여준다
written by artist 늘푸른
2026 개인전 《유영하는 자아》, 졸리상티에 갤러리카페, 인천 2026 갤러리한옥 청년작가 공모전 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