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및 미리보기 이미지를 무단 사용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000,000
늘푸른 작가의 작업은 단순히 아이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존재가 처음 세계를 감각하기 시작하는 가장 원초적인 시간을 회화로 펼쳐낸다. 작품 속 아이는 특정 인물을 가리키기보다 태어나기 이전의 감각, 아직 하나의 정체성으로 굳어지지 않은 존재의 가능성을 품은 모습에 가깝다. 아이 곁에 등장하는 하얀 원형의 자아는 때로 함께 이동하고, 때로 같은 눈을 공유하며, 자아가 형성되어 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꽃과 자연, 설화적 공간, 역사적 인물들은 서로 다른 시간과 기억, 문화와 감각이 한 화면 안에서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세계를 만들어낸다.
작가는 오일과 오일파스텔을 여러 겹 쌓아 올리며 풍부한 색채와 촉각적인 화면을 구성한다. 선명한 원색과 부드러운 파스텔 톤이 겹쳐지는 가운데, 화면은 장식적이고 촉각적인 밀도를 얻으며 현실과 꿈, 기억과 상상이 하나의 감각으로 맞닿는다. 반복해서 등장하는 아이와 자아, 그리고 생명과 자연을 상징하는 이미지들은 존재가 품은 불안정함과 가능성을 환상적인 장면으로 확장한다. 늘푸른의 작업은 우리가 기억할 수 없는 생명의 시작과 존재의 가장 근원적인 감각을 하나의 세계로 펼쳐 보인다.
written by ARTISTY
수선화는 겨울이 지나고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으로, 새로운 시작과 다시 피어나는 마음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아직 차가운 계절이 완전히 물러나지 않았지만, 화면 속 아이는 환한 꽃들 사이에서 조용히 봄을 맞이합니다.
수선화의 밝은 빛은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아름다움보다, 스스로를 잃지 않고 다시 피어나는 힘에 가깝습니다.
《3월의 수선화》는 겨울을 지나온 마음이 자신의 빛을 잃지 않은 채, 가장 처음의 봄처럼 다시 피어나는 순간을 담은 작품입니다.
written by artist 늘푸른
늘푸른
2026 개인전 《유영하는 자아》, 졸리상티에 갤러리카페, 인천
2026 갤러리한옥 청년작가 공모전 입상
세상에 하나뿐인 원화 작품을 소장하거나 선물해 보세요.
아티스티에서 판매 중인 모든 그림은 인증된 작가가 그린 원화(Original painting)입니다.
원화 그림은 원화만의 특별한 고유성과 감동을 가져다 주며,
작가의 활동 및 경력이 쌓일 수록 작품 가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구매 및 배송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세요.
구매하기를 눌러 배송정보를 입력하세요.
카드결제 또는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해 주세요.
그림의 검수 및 포장 후 인증서와 함께 배송됩니다.(5~10영업일)
교환 및 환불
* 상품 특성상 추가 재고가 없기 때문에 교환이 불가하며, 아래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7영업일 이내 환불이 가능합니다.
- 실제 작품의 내용이 표기된 내용과 상이한 경우
- 배송중 파손되었을 경우
- 위작 또는 명시되지 않은 모작의 경우
* 배송 전 최종 검수 시 작품에 결함이 있거나 발송이 불가능한 상황일 경우, 고객님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시 안내드리고 환불을 진행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