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화 작가의 작품은 수채화로 구현된 꽃의 세계를 통해 색채가 지닌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화면을 가득 채운 화려한 꽃들은 단순한 장식적 이미지를 넘어, 감정을 색으로 전환하는 회화적 실험이자 긍정적인 정서를 시각적으로 환기시키는 장치가 된다. 그녀의 과감한 원색 사용은 순간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만, 곧 이어지는 투명한 수채의 번짐은 부드럽고 따뜻한 울림을 만들어낸다. 이처럼 강렬함과 섬세함이 공존하는 화면은 삶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꽃의 순간들을 다시 바라보게 하고, 관람자에게 마음이 환해지는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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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부스전 6회 개인전4회 인사동사람들전 경기수채화협회전 시영회 정기전 등 39회 수상 나혜석 미술 대전2회 (특별상)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4회현대미술대전4회 인천미술대전1회공무원미술 대전2회 도솔미술대전1회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는 화가, 꽃을 주제로 한 반추상 작품을 주로 그리고 있습니다. 원색을 과감하게 사용하여 시각적인 즐거움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하며, 그림을 보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환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