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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계절. The season of walking together
₩800,000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Park 작가는 두 문화의 감각을 아우르는 독특한 풍경화를 선보인다. 그녀의 작품은 주로 유럽의 자연과 일상을 담아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지만, 한국에서의 삶과 경험이 더해지며 동양적 시선과 섬세함도 드러난다. 이러한 이중적 시각은 해외 작가와 한국 작가의 감성을 동시에 간직한 화면으로 구현된다.
작가는 파란색과 노란색을 중심으로 따뜻함과 고요함을 표현한다. 파랑은 차분한 사색과 평온을, 노랑은 삶의 온기와 희망을 상징하며, 두 색의 조화는 보는 이에게 안정과 위로를 건넨다. 그녀의 풍경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일상의 사소한 순간 속에 숨어 있는 소중함과 사랑스러움을 드러내며, 관람자로 하여금 잠시 멈추어 서서 마음의 안식을 경험하게 한다.
written by ARTISTY
이 작품은 제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저는 자연 속에서 많은 동물들을 만났습니다. 어떤 만남은 아주 짧았고, 어떤 순간은 오래 함께하지 않았지만, 그 모든 생명은 제 마음속에 작은 흔적을 남겼습니다. 이 작품은 그 기억들이 하나의 풍경이 되어 다시 만난 세계입니다.
소녀의 얼굴은 들꽃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이는 특정한 한 사람의 초상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기억을 담을 수 있는 존재를 의미합니다. 얼굴이 보이지 않기에 관람자는 자신의 어린 시절과 소중한 생명들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습니다. 꽃은 사람과 자연, 그리고 동물을 이어 주는 생명의 상징이며, 서로 다른 언어를 넘어 마음으로 교감하는 순간을 표현합니다.
소녀 곁을 함께 걷는 사슴과 거위, 새는 단순한 동물이 아닙니다. 제 기억 속에서 따뜻한 흔적을 남긴 생명들이며, 동시에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모든 동물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동물을 보호해야 할 존재로 생각하지만, 때로는 그들 역시 우리에게 위로와 용기, 그리고 살아갈 힘을 선물합니다.
푸른색은 자연과 생명, 평온과 신뢰를 의미하며, 노란색은 빛과 희망, 따뜻한 온기와 생명의 에너지를 상징합니다. 서로 다른 두 색은 하나의 화면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사람과 동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균형을 표현합니다.
동물들의 몸을 채운 문양은 단순한 장식이 아닙니다. 꽃과 잎, 씨앗을 닮은 문양은 모든 생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각각의 무늬는 자연의 생명력과 성장, 그리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관계와 기억의 흔적을 상징합니다.
이 작품은 특별한 사건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함께 걸었던 시간, 서로를 바라보던 순간, 그리고 말없이 마음을 나누었던 기억을 담고 있습니다.
사람과 동물은 서로 다른 존재이지만, 같은 세상을 살아가며 서로의 삶에 빛을 남깁니다. 저는 이 작품을 통해 모든 생명이 남기는 작은 온기와 공존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규격: 65.1 x 53 x 1.5 cm (15호)
재료: 캔버스에 아크릴
연도: 2026
액자: 없음
*와이어 고리 작업 완료로 구매 후 바로 전시 가능해요.
written by artist Park Lia
Park Lia
2024 - 그룹전 2024 제3회 아트코리아 국제미술대전 (인사프라차)
2024 - 2024년 제45회 전국공모 신라미술대전 (한국미술협화경주지부)
2024 - 2024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핑크리본 아트 공모전 (이길이구 캘러리)
2024 - 2024 저 10회 에로티시즘 미술대전 (건강과성박물관-제주도)
2025 - 개인전 전시회 "SCENERY" (NS카페 캘러리,방배동)
2025 - 그룹전 Summer ART Festival in KOTE (종로구 인사동 1길 7)
2025 - Art FORUM international exhibition in Namsan
2025 - 인사동 아트페이 IAM INSA (안녕인사동)
2025 - 개인전 전시회 "BIZZARE ANIMALS" (용마카페,서울대)
2025 - 2026 - 개인전 전시회 "ANY말"(갤러리 SOBAN)
2025 - 2026 - 전시회 "Memoroes stayed. Heart bloomed (갤러리현)
2026 - 개인전 전시회 "해바라기 말" (갤러리 카페 "디크세렌도")
2026 - 뱅크아트페어 (갤러리 씨앝)
2026 - 개인전 "natUrban" (갤라리 씨앝)
2026 - 그룹전 "UNFRAMED PURENESS" (DDP tyfna, 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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