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화면의 중심에서 시작된 하나의 울림이 주변으로 퍼져 나가며 서로 다른 형태와 흐름을 만들어 냅니다. 기하학적으로 분절된 형상과 유기적인 곡선은 서로 대비되면서도 하나의 리듬 안에서 연결 됩니다. 반복되는 선과 점, 그리고 중심에 놓인 빛은 내면에 응축된 에너지가 바깥으로 확장되는 순간을 표현 합니다. 비어 있는 공간과 밀도 높은 형상이 교차하며 화면 안에 호흡과 긴장을 동시에 만듭니다. 이 작업을 통해 고요한 중심에서 비롯된 생명의 움직임과 그 안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에너지의 울림을 담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