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Y
자네와의 시간 Tim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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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ist :방석영 작가정보

  • Type :Mixed media on Etc

  • 화선지와 먹과 오일파스텔 Ink &oil pastel on Korean paper

  • Size :70 x 127 cm

  • Framed :NO

  • Year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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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와의 시간 Tim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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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Y Curator's Note
방석영 작가의 작업에서 먹은 단순한 선이나 색의 재료가 아니라, 화면 위에서 움직임과 시간, 감각의 밀도를 발생시키는 물질로 작동한다. 화선지 위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붓질은 일정한 형태를 설명하기보다, 몸의 리듬이 남긴 궤적처럼 화면을 밀고 당기며 공간을 만들어낸다. 검은 먹과 흰 여백, 번짐과 마름, 속도와 멈춤이 교차하는 과정 속에서 작품은 추상과 형상, 풍경과 인물, 내면과 외부 세계 사이를 유동적으로 오간다. 작품 속 인물과 도시적 풍경, 소용돌이치는 선들은 하나의 서사로 고정되지 않고 계속해서 흩어지고 다시 연결된다. 작가는 전통 수묵의 절제된 재료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그 안에 현대적 속도감과 불안정한 생동감, 그리고 삶을 바라보는 해학적 태도를 함께 담아낸다. 작품은 때로는 거칠고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깊고 사유적으로 확장되며, 복잡한 세계의 흐름 속에서 자신을 관찰하고 조율해 나가는 존재의 감각을 드러낸다.

written by ARTISTY
Artist's Note
나의 소명은 익숙하지 않은 자유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애초에 정했다. 타인이 내 그림을 볼 때, ‘이런 그림 처음이야!’ 라는 느낌을 받길 바란다. 그 기대와 의지가 나를 그리게끔 인도하지만 때론 그것이 오히려 내 작업을 지배해 버릴 때가 있다. 그래서 나의 만족이 채워지지 않아서라기보다 사람들이 보기에 낯선 스타일로 여기지 않을까 봐 그리던 그림을 치워버리곤 한다. 예술은 새로운 생각의 길을 터주는 역할을 하지만 그 역할에 대한 책임감이 내 그림을 좀먹어버리는 건 좀 불행이다. 그것은 순전히 나의 마인드 컨트롤에 달린 것이다. 테크닉과 의미 담기의 연륜뿐 아니라 알량한 정신적 푯대를 늘 추켜세워야 하는, 생각 주도의 연륜도 필요하다. 흔들리지 않고 새롭기 위해서는 반대로 안정감이 기반되어 있어야 한다. 그 안정감은 오랜 인연에서 얻을 수 있다. 무심히 나를 헤아리고 이해하는 존재는 내가 제자리를 찾아가도록 이끄는 북극성이 된다. From the start, I chose my life's work: to show people a new kind of freedom. When they see my art, I want them to think, 'I've never seen anything like this!' This hope and will keep me painting, but sometimes they take over my work completely. It’s not that I don’t like my own painting. Rather, I often put a piece away because I worry people won't find it truly unique. Art should open up new ways of thinking, but it is sad when that heavy responsibility ruins my creative spirit. In the end, it all depends on my own mind. I don't just need experience in technique and meaning; I also need the mental strength to always hold up my humble standards. To stay steady and keep creating new things, I actually need a strong sense of peace. That peace comes from old friends and deep connections. Someone who truly understands and watches over me without a word becomes my North Star, helping me find my way back home.

written by artist 방석영
Artist's Information

방석영
학력
2012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석사
2009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 학사

개인전
2026  이랜드 선정작가전 ‘텔레커넥션‘, 이랜드 스페이스, 서울
2025~2026  개인전 ‘삶의 반작용들‘, 연우재, 서울
2025  '특파원 일기' 가온 갤러리, 서울
2025  ‘다시 한번, 안녕?!’, 갤러리 재재, 서울
2021  ‘방석영 씨어터’, N646 갤러리, 서울
 
 
단체전
2025  제20회 아시아 현대미술 청년작가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
2025  이랜드 문화재단 16기 작가 선정전, 답십리 아트랩, 서울
2025  ‘PAINTERS’, 가고시포 갤러리, 서울
2024  청년작가 선정 기획전 ‘우리의 순간 35개의 풍경전’, 강동아트센터, 서울
2024  ‘Beyond Border’, Cosmos gallery, New York
2024  ‘향일성 인간’, BGN갤러리, 서울
2024  아트페스타 참가, SETEC, 서울
2024  ‘Point Of View’, Cosmos Gallery, New York
2023  ‘영원한 순간들’, 갤러리 그라프, 서울
2020  ‘Fly Hlgh’ , 충무로 갤러리, 서울
2019  아트페어 ‘100인100작품전’, 현대백화점 루비홀, 서울
 
 
기타 활동
 
2025  이랜드 문화재단 16기 작가 선정
2024  MBN ‘화100’ 미술작가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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