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한국화 전공 졸업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개인전
2017. 1회 개인전 ‘No make up’, (gallery 숨-전주)
2019. 2회 개인전 ‘보통의 삶’, (gallery 숨-전주)
2022. 3회 개인전 ‘스물 셋, 스물 아홉’, (예술공간 결-전주)
2023. 4회 개인전 ‘Two hands :인생의 선율’, (이당 미술관-군산)
작가는 인생 전체를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바라본다. 각기 다른 음색을 지닌 수많은 악기들은, 마치 제각기 다른 얼굴과 마음을 가진 우리들의 삶과 닮아 있다.
서로 다른 음색과 형체를 지녔지만, 함께 연주될 때 비로소 하나의 선율이 완성된다.
그 선율은 누군가에게는 슬픔을 위로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쁨 속 희망이 되기도 한다. 작가는 인생의 다양한 장면과 결을 악기들에 투영하여, 각각의 악기를 하나의 삶의 조각처럼 그려나간다. 결국 이 모든 악기들이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모여들 때, 지휘자의 손끝 아래에서 서로 다른 소리들이 섭리 안에서 하나로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