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Y
박지수
ARTISTY Certified Artist
4
likes
2
artworks
0
sold
동양화 기법으로 매우 사실적인 표현을 하는 작가의 작품은 보통의 특별함을 이야기 한다. 어른이 되어 보통의 현실로 삶을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작가는 가족이라는 관계적 테두리 안에서 특별함을 발견한다. 일상의 소중함을 , 사소함의 특별함을 매일같이 경험하고 있지만 자각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시대적 야속함을 극복 하기 위해 가족간의 행위를 작품의 주된 이야기로 삼는다. 
클로즈업된 인물과 인체의 표현은 동양화의 섬세함을 넘어 작가의 치열함을 보여준다. 이것은 매일같이 반복되는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단면을 보는 듯 하다.


written by ARTISTY, ⓒ ARTISTY Inc.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한국화 전공 졸업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개인전
2017. 1회 개인전 ‘No make up’, (gallery 숨-전주)
2019. 2회 개인전 ‘보통의 삶’, (gallery 숨-전주) 
2022. 3회 개인전 ‘스물 셋, 스물 아홉’, (예술공간 결-전주)
2023. 4회 개인전 ‘Two hands :인생의 선율’, (이당 미술관-군산)
작가는 인생 전체를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바라본다. 각기 다른 음색을 지닌 수많은 악기들은, 마치 제각기 다른 얼굴과 마음을 가진 우리들의 삶과 닮아 있다. 
서로 다른 음색과 형체를 지녔지만, 함께 연주될 때 비로소 하나의 선율이 완성된다.
그 선율은 누군가에게는 슬픔을 위로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쁨 속 희망이 되기도 한다. 작가는 인생의 다양한 장면과 결을 악기들에 투영하여, 각각의 악기를 하나의 삶의 조각처럼 그려나간다. 결국 이 모든 악기들이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모여들 때, 지휘자의 손끝 아래에서 서로 다른 소리들이 섭리 안에서 하나로 어우러진다.
박지수
Pigment on Korean paper, 2024
45 x 53 cm
₩580,000
박지수
Pigment on Korean paper, 2023
30 x 30 cm
₩480,00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