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은 채정서고, 저는 정체성과 페미니즘을 주제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를 정의하고 있던 수 많은 관계와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주어진 역할들을 제거했을 때의 진정한 나에 대해 고찰하는 과정을 작업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를 구성하는데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페미니즘을 붉은 색으로써 표현했고, 2018년 혜화에서 있었던 큰 시위에서 사용된 색을 차용했습니다. 제 작업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수 많은 여성들을 위로하고 공감해주며 그런 고민들 속에서도 꼭 지켜야할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015 신촌 거리전시 참가 2015 zebra project 참가 2015 제 1회 개인전 2016 ak플리마켓 참가 2016 경기대학교 졸업 전시
준비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