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Y
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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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박소현 작가의 작품은 멀리서 보면 고요한 수평선이나 물가의 풍경처럼 다가오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풍경은 점차 빛의 입자와 물성의 층위로 흩어진다. 자개와 운모, 레진, PVC가 겹쳐진 표면은 물결을 그대로 묘사하기보다 빛이 부서지고 반사되는 순간의 감각을 만들어낸다. 작품 속 바다는 실제 장소의 재현이라기보다, 우리가 어느 순간 마음속에 간직하게 된 빛과 물의 잔상에 가깝다. 작가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분명 자연에서 출발하지만, 그 안에는 도시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함께 스며 있다. 반짝이는 표면과 층층이 쌓인 재료들은 사라지는 순간을 붙잡으려는 시도이자, 잊고 있던 감각을 다시 불러오는 장치처럼 작동한다. 박소현의 작업은 관람객에게 특정한 장소를 보여주기보다, 각자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물가의 공기와 빛, 그리고 그곳에서 느꼈던 잠깐의 평온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written by ARTISTY, ⓒ ARTISTY Inc.
                
Translateb. 1982

중앙대학교 의류학과 졸업 / 동 대학원 석사, 박사 졸업 2026 신라호텔 아트페어 참여 2026 작품 기증, 던 베넷 뉴질랜드 대사님 소장 2025 SoNo 그룹전 참여 작가 2025 한국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단체전 2024 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 단체전 2020 MCM 업사이클링 단체전 2019 Killing me Softly 개인전
Translate박소현 작가는 빛의 서사와 물의 기억을 수집하는 작가이다. 그는 빛과 물이 만나 탄생하는 윤슬과, 사라진 뒤에도 마음속에 오래 남는 잔상을 회화로 기록한다. 아크릴, 자개, 운모, PVC, 레진 등 서로 다른 물성을 겹겹이 쌓아 올린 화면은 하나의 풍경을 재현하기보다 빛·물·공간·기억이 중첩된 감각의 층위를 드러낸다. 작품은 아오테아로아의 호수, 해운대의 바다, 리옹의 강, 헬싱키의 해안처럼 서로 다른 물가에서 시작되지만, 결국 장소를 넘어 누구나 품고 있는 보편적인 기억으로 이어진다. 빛은 어디에나 있으며, 물은 어디든 연결한다. 빛이 물을 마주할 때 그 둘의 아이인 윤슬은 잠시 반짝이다 사라지지만, 그 잔상은 오래 남아 우리의 기억을 비춘다. 박소현 작가는 빛과 물을 통해 자연이 품은 생명력과 찰나의 반짝임을 수집하여, 그 반짝이는 빛남을 일상으로 가져온다. 평온하지만 활기찬 빛의 서사와 어머니의 품 같은 물의 기억으로, 머물고픈 공간이 주는 싱그러운 평온과 따뜻한 에너지를 담아내고자 한다.
박소현
Mixed media on Canvas, 2026
45.5 x 53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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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Mixed media on Canvas, 2026
45.5 x 53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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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Mixed media on Canvas, 2026
27.3 x 34.8 cm
₩1,000,000
박소현
Mixed media on Canvas, 2026
27.3 x 34.8 cm
₩1,000,000
박소현
Acrylic on Canvas, 2025
30 x 46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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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Mixed media on Canvas, 2025
30 x 46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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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Mixed media on Paper, 2025
30 x 42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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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Mixed media on Etc, 2025
24 x 45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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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Mixed media on Wood, 2025
20 x 80 cm
NOT FOR SALE
박소현
Mixed media on Wood, 2025
20 x 8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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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Mixed media on Wood, 2025
20 x 8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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