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Y
이수진
ARTISTY Certified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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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언어로 정의 내릴 수 없는 감정이나 감각들을 끄집어 내기 위해 추상적 형태의 작품을 진행한다. 판화의 기법으로 제작된 작가의 작품은 잔디나 풀, 혹은 꽃밭을 연상케 하는데 각각의 작품마다 계절과도 같은 감정의 변화가 느껴진다. 스스로의 감각이 타인의 감각으로 전이되길 소망하며 제작된 작가의 작품은 소소하지만 어느것 하나 빼놓을 수 없을만큼의 정성과 애정이 느껴진다. 작품을 통해 작가의 감정과 감각의 흐름이 어떠한 형식으로 전개되는지 관찰해보길 권해본다.


written by ARTISTY, ⓒ ARTISTY Inc.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 졸업
머릿속을 떠다니는 것들을 어떠한 단어나 문장으로 대치하는 것에 이따금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분명 존재하지만 어쩌면 허상과도 같은 내면 깊은 곳에서의 감정의 일렁임. 그 일렁임을 모호하면서도 명확할 수 있는 추상적 표현방식의 시각언어로써 건네어 봅니다.

이야기는 살면서 스치는 일상적인 것들에서 시작됩니다. 눈에 보이는, 혹은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것으로부터 받게 되는 영감을 이미지로 풀어냅니다.

저의 감각으로 건네는 이야기를 당신의 감각으로 느껴주세요.
이수진
Printmaking on Paper, 2020
25 x 25.5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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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Printmaking on Paper, 2020
25 x 25.5 cm
SOLD
이수진
Printmaking on Paper, 2019
50 x 70 cm
₩1,9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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