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자본주의와 인간의 이기심을 일상적인 화두로 전환해 작업을 진행한다. 자본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팝아트적 요소로 화면을 구성하지만 그 이면엔 인간의 모순됨과 사회의 부조리함을 꼬집는다. 작품에서 전달되는 왠지 모를 따스함은 본연의 순수성을 간직하려는 작가의 의지에서 반영된다.
written by ARTISTY
미디어의 어젠다를 받아야만 했던 정보의 일방통행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대에 접어들면서 쌍방향 정보의 순환이란 새로운 물결에 진입했다. 우리가 알던 진실의 탈진실이 4차 혁명을 앞둔 이 시대에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더 이상 종이 신문과 사설에 내 사유를 한정할 필요가 없다. 알고자하면 얼마든지 알 수 있는 시대. 하지만 진실이 꼭 필요한가 .. 작업을 하면서 이 질문으로 끝이 났다. 진실된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인가.
written by artist Jahan
No Exhibitio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