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자본주의와 인간의 이기심을 일상적인 화두로 전환해 작업을 진행한다. 자본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팝아트적 요소로 화면을 구성하지만 그 이면엔 인간의 모순됨과 사회의 부조리함을 꼬집는다. 작품에서 전달되는 왠지 모를 따스함은 본연의 순수성을 간직하려는 작가의 의지에서 반영된다.
written by ARTISTY
행복해야 하는 이유와 행복이 뭔지 배우기도 전에 행복하라고만 배웠다. 해피니즘은 질문을 잊은 채 개개인의 자위적 기준에 의한 행복만을 추구해온 우리네 단상을 말하고 싶었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잊은 채 달리는 자동차들은 재물을 놓을 수 없는 나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제라도 잠시 멈춰서서 남들이 알려준 길보단 나만의 길을 찾고 싶은 건 늦은걸까
written by artist Jahan
No Exhibitio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