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은 여름밤이었는데.. 나는 6살 된 딸 아이와 산책을 하고 있었고, 우리는 밤하늘을 보며 달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딸은 어떤 달이 제일 좋으냐고 내게 물었고, 나는 아주 얇은 초승달이 제일 예쁜것 같다고 말했다. 그때까지 나는 내가 어떤 모양의 달을 좋아하는지 생각조차 한 적이 없었는데, 아이는 내게 많은 것을 일깨워준다. 나는 아주 얇은 초승달을 제일 좋아했었구나..
written by artist 윤미내
아트페스타 서울 SETEC 세텍_ 2024 문래아트페어 MOAF_ 2024 MBN 대국민 미술작가 서바이벌 오디션 <화100>프로그램 출연_ 2024 Crying Flower 개인展 [alexroom]_ 2019 Blooming Flower 개인展 [7place]_ 2017 각종 그룹展 참여_ 2004~2016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졸업_ 2000~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