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발달장애를 가진 김주하 작가는 세상의 규칙보다 마음의 떨림을 먼저 감각하는 화가다. 그녀의 화면은 계산된 질서가 아니라, 내면에서 솟아오르는 충동과 리듬을 따라 움직인다. 자유롭게 얽히고 겹쳐지는 선과 색은 꾸밈이나 장식이 아닌, 감정 그 자체의 흔적이며, 그 안에서만 드러나는 고유한 회화적 언어를 만들어낸다. 작가의 작업은 단순히 ‘다름’의 표현이 아니다. 그녀는 매일의 몰입과 꾸준한 반복을 통해 자신만의 감각 세계를 확장하며, 발달장애가 오히려 사회의 규칙에 구애받지 않는 솔직한 시선과 대담한 회화적 실험으로 이어진다. 관람자는 그 화면 앞에서 무심히 흘려 보인 듯한 선과 색에서 해방감을 느끼고, 우리가 잊고 있던 감각적 순수함을 다시 체험한다.
Translate김주하 작가는 찰리 채플린의 익살스러운 모습과 따뜻한 표정을 바라보며, 그가 전하는 즐거움과 유쾌한 에너지를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하였다. 검은 모자와 콧수염, 장난스러운 표정 속에는 보는 이의 마음을 웃게 하는 찰리 채플린만의 매력이 담겨 있다. 주하 작가는 그 모습을 복잡하게 해석하기보다 자신이 느낀 친근함과 즐거움을 솔직하고 순수한 시선으로 화면에 담아냈다. 이 작품은 웃음이 가진 힘을 보여준다. 말없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작은 미소를 건네는 찰리 채플린처럼, 주하 작가의 그림 역시 보는 이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순간을 전하고자 한다.
2025. 10.
10인전 ArtistPick Exhibition/레온갤러리
2026. 02. 14~ 2. 28
3인전 "세개의 빛" /한강문화관 한강갤러리 1F
2026. 4.1~4. 30
개인전 "마음에 피어난 꽃" / 양평 마루정원제빵소
2026. 5. 1~ 5. 15
개인전 "감정의 폭죽" / 이포갤러리 (전망대3층)
2026. 8. 24~8.10
개인전 " 꽃이되고 싶은 나에게" / 서초구 갤러리 활
■현재 여러 미술플랫폼 소속작가로 활발히 활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