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바다와 같다. 사랑이라는 밀물이 찾아왔을 때는 힘 없이 파도에 몸을 맡기고 흔들리다, 이별이라는 썰물이 쓸어갈 때면 붙잡아보지도 못하고 떠나 보낸다. 사랑이 떠나갔을 때는 홀로 남아 미련이라는 이름의 회색 빛의 갯벌에 빠진 채 내 다리에 엉겨 붙은 진흙더미에 파묻히고, 다시 나를 역동적으로 뒤흔들어줄 사랑의 파도를 기다린다.
written by artist 김이담
2023.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대학 - beyond_dissemination 단체전 참여 아르코 - <알탄숙흐(Altan Sookh)-모란: 유목적 예술거리> 프로젝트 참여 2024. 하나둘 갤러리 - 愛着 단체전 참여 2025. 시드 스페이스 갤러리 - STAND_BY CUE! F1RST 2025 단체전 참여 및 기획 아시아프 영 아티스트 참여 보나르 갤러리 - 청년작가 초대전 “이태리 타올 클럽” 전시 레온 갤러리 구의 - 그룹 초대전 “Artistpick exhibition” 전시 이브 갤러리 삼성 - PROJECT ROOM SERVICE - 면.면.면 아트페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