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절대로 직진은 없다. 제아무리 똑바로 가고 있다고 생각되더라도 오랜 후에 돌아보면 그 길은 우회길이었다. 그 여정에서 자신의 포지션은 매우 여러 번 전환된다. 이곳에 있었다가 다른 곳에 있게 되고 이 집단에 속했다가 저 집단으로 자연스레 건너가고 이 일을 하다가 얼떨결에 조금, 혹은 아주 다른 일을 하게도 된다. 과학자인 닐스 보어가 말편자의 효과를 믿었듯이 인간이 안심을 추구하는 것은 자신들의 운명이 결국 끝없는 의문과 탐구로 채워질 것을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재미있다, ‘안심’은 확신 아닌 탐구의 연속이고, 직진 아닌 전환의 점철이니. In human life, there is no straight line. Even if we think we are going straight, looking back after a long time, we see that the path was a detour. On this journey, our position changes many times. We are here, and then we are there. We belong to one group, and then naturally move to another. We do one job, and then, suddenly, we end up doing something a little, or completely, different. The scientist Niels Bohr believed that a horseshoe brings good luck. Just like him, people look for peace of mind because we unconsciously know that our life will eventually be full of endless questions and searching. It is interesting: ’peace of mind‘ is not about being sure of something, but about keeping searching. It is not about going straight, but about making many turns.
written by artist 방석영
학력 2012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석사 2009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 학사 개인전 2026 이랜드 선정작가전 ‘텔레커넥션‘, 이랜드 스페이스, 서울 2025~2026 개인전 ‘삶의 반작용들‘, 연우재, 서울 2025 '특파원 일기' 가온 갤러리, 서울 2025 ‘다시 한번, 안녕?!’, 갤러리 재재, 서울 2021 ‘방석영 씨어터’, N646 갤러리, 서울 단체전 2025 제20회 아시아 현대미술 청년작가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 2025 이랜드 문화재단 16기 작가 선정전, 답십리 아트랩, 서울 2025 ‘PAINTERS’, 가고시포 갤러리, 서울 2024 청년작가 선정 기획전 ‘우리의 순간 35개의 풍경전’, 강동아트센터, 서울 2024 ‘Beyond Border’, Cosmos gallery, New York 2024 ‘향일성 인간’, BGN갤러리, 서울 2024 아트페스타 참가, SETEC, 서울 2024 ‘Point Of View’, Cosmos Gallery, New York 2023 ‘영원한 순간들’, 갤러리 그라프, 서울 2020 ‘Fly Hlgh’ , 충무로 갤러리, 서울 2019 아트페어 ‘100인100작품전’, 현대백화점 루비홀, 서울 기타 활동 2025 이랜드 문화재단 16기 작가 선정 2024 MBN ‘화100’ 미술작가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