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커다란 것의 발길질이 작은 우리네 사소한 거리를 움직이게 한다는 것을 아는가. 나는 한동안 꿈의 우주를 겉돌다가 다시금 나의 작은 주변으로 되돌아오더라도 여전히 크디큰 둥긂들이 보인다. 이름 없는 것이 천지의 처음이라고 노자가 말했다. 태고 이후로 가장 똑똑한 지금의 인간들 조차 아직도 감히 이름 지을 수 없는 그 처음은, 그 이후의 모든 것들과 늘 함께이고 안에 숨어있으면서도 과감하게 우리에게 불어닥치기도 한다. 하찮기만 한 내 팔을 제아무리 길게 뻗어 단숨에 갈겨내어도 요 동긂은 늘 못 봐줄 만큼 성에 차지를 않네. Are you aware that the kick of something immense sets our small, trivial streets in motion? For a long time, I drifted through the universe of dreams, and even as I return to my modest little surroundings, I cannot stop seeing those vast, rounded forms. Lao Tzu said that the nameless is the beginning of Heaven and Earth. Even The most evolved minds since the dawn of time have not dared to name that Beginning; yet it dwells within all that followed, hidden away, while at times daring to surge over us with overwhelming force. No matter how far I stretch this feeble arm of mine to dash it down in a single breath, this circle remains so imperfect it never fails to disappoint.
written by artist 방석영
학력 2012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석사 2009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 학사 개인전 2026 이랜드 선정작가전 ‘텔레커넥션‘, 이랜드 스페이스, 서울 2025~2026 개인전 ‘삶의 반작용들‘, 연우재, 서울 2025 '특파원 일기' 가온 갤러리, 서울 2025 ‘다시 한번, 안녕?!’, 갤러리 재재, 서울 2021 ‘방석영 씨어터’, N646 갤러리, 서울 단체전 2025 제20회 아시아 현대미술 청년작가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 2025 이랜드 문화재단 16기 작가 선정전, 답십리 아트랩, 서울 2025 ‘PAINTERS’, 가고시포 갤러리, 서울 2024 청년작가 선정 기획전 ‘우리의 순간 35개의 풍경전’, 강동아트센터, 서울 2024 ‘Beyond Border’, Cosmos gallery, New York 2024 ‘향일성 인간’, BGN갤러리, 서울 2024 아트페스타 참가, SETEC, 서울 2024 ‘Point Of View’, Cosmos Gallery, New York 2023 ‘영원한 순간들’, 갤러리 그라프, 서울 2020 ‘Fly Hlgh’ , 충무로 갤러리, 서울 2019 아트페어 ‘100인100작품전’, 현대백화점 루비홀, 서울 기타 활동 2025 이랜드 문화재단 16기 작가 선정 2024 MBN ‘화100’ 미술작가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