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연필을 쥐고 종이에다 빙글빙글 돌리며 움직임의 형상을 남긴 듯한 낙서같은 작품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떠한 규칙성을 발견할 수 있다. 한 지점을 중심으로 둥글게 그어져 있는 선들은 작가의 흔적을 남기며 순환한다. 이것을 작가는 윤회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는데, 윤회는 일정한 깨달음, 경지 또는 구원된 상태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은 그 상태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하여 이 세상으로 재탄생한다는 교의 또는 믿음이다. 작가는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반복적 행위를 하며 윤회를 표현한다.
written by ARTISTY
ipad drawing printed on paper, 2022 addition no.1 디지털 드로잉 작품으로 종이위에 인쇄작품입니다.
written by artist 서이도
한남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 석사 2023. '서이도 展' / 이공갤러리, 대전 2020.’서이도 展’ / 모리스갤러리,대전 2015. '서이도 展' / 모리스갤러리, 대전 2023. '한 집 한 그림 展’ / 영아트갤러리, 대전 2022. '위대한 여정 展’ /라움아트센터,서울 2019. ‘11-111-1-1-11-11’展 / 모리스갤러리, 대전 2019.‘100 展’ /에코락갤러리, 서울 2018.‘ASYAAF & Hidden Artists Festival' 히든아티스트 선정 / 동대문 DDP, 서울 2018. ‘봄나들이 展-신영진과 함께’ / 이공갤러리, 대전 2016.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작품 협찬 2016. 'Blind art show 한국거장 vs 서양거장展' / 스피돔갤러리, 광명 2016. '움직이는 미술관 展(스템코기업展)' / 스템코, 청주 2014. '대전시 미술대전' 입선 /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2013. '틔움展’ /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미술전시실, 대전 그 외 그룹전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