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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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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이승연 작가의 회화에서는 몸의 안과 밖을 구분하기 어렵다. 척추는 풍경의 축이 되고, 눈은 꽃으로 피어나며, 신체에서 시작된 감각은 자연과 우주의 이미지까지 뻗어나간다. 서로 멀어 보이는 형상들이 한 화면에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것은 작가에게 몸이 단순한 신체가 아니라 기억과 감각, 세계를 받아들이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용과 달항아리, 해와 달처럼 오래된 상징도 이 안에서 개인적인 경험과 만나 새로운 의미를 얻는다. 작가는 자신의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설명하기보다 그것에 색과 질감, 움직임을 부여한다. 두껍게 쌓인 물감과 자유롭게 이어지는 선, 반복되고 확장되는 형태들은 서로 다른 밀도와 호흡을 만들어낸다. 그 안에서 개인의 기억과 감각은 더 이상 한 사람에게 머물지 않는다. 몸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자연으로, 다시 더 넓은 세계로 번져가며 우리가 스스로의 내면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풍경이 된다.

written by ARTISTY, ⓒ ARTISTY Inc.
                
Translateb. 1975

*2025년 엠아트센터(개인전) 아트광주 제주바람전(서귀포예술의전당) 핑크아트페어(jw메리어트호텔반포) 뱅크아트페어(SETEC) 성인취미미술 Artio 운영 Zendara_yeon/ Lee Seung Yeon 작가계정
Translate작가에게 작품은 회화적인 표현의 대상일 뿐 아니라 현존하는 세계를 비추어 담는 거울 같은 ‘공간’입니다. 그 속에 현실의 문제와 소망을 담은 후 그 안에서 색감, 형태, 공간의 시각적인 균형을 맞추어 그 균형미의 완성을 통해 길을 찾아내는 마법 같은 해결의 공간입니다. 이른 시기부터 무의식과 의식을 오가며 의도하지 않은 선 자체를 자동기술법처럼 그리는 젠아트(Zenart)로 주파수를 발산하고 느낌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의식의 행위는 때로는 행운을 가져오고 때로는 의도치 않은 현상도 만듭니다. 경험과 깨달음으로 작가는 자신과 세상과 더 높은 세계에 대한 연결성을 의식하며 스스로를 작은 세계로 인지하고 신쳬, 정신을 바로 세우기 위한 강렬한 색채와 형상을 통해 더 높은 세계에 간구하며 기도를 올립니다. 작가에게 달항아리는 내면과 외면이 나뉘는 공간이자 하나가 되는 공간이며 큰 세계의 일부이자 전부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 공간을 넘나들며 안녕과 풍요를 채울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아직은 모르나 이미 아는 다음 단계를 맞이합니다.
이승연
Watercolor on Paper, 2021
53.5 x 39 cm
₩1,900,000
이승연
Watercolor on Paper, 2021
53.5 x 39 cm
₩2,000,000
이승연
Acrylic on Canvas, 2022
72.5 x 60.5 cm
₩3,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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