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 작가의 작업에는 네티와 토도리, 괜찮은고냥이라는 세 캐릭터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가족이자 친구이며, 우리 곁에서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존재들을 상징한다. 작품 속 인물들은 특별한 영웅이 아니라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같은 길을 걸어가는 평범한 동료들이다. 부드러운 색채와 동화적인 장면은 친근한 인상을 주지만, 그 안에는 감정을 이해하고 함께 돌보려는 작가의 시선이 담겨 있다.
작가에게 감정은 극복하거나 지워야 할 대상이 아니라, 곁에 두고 이해해야 할 삶의 일부이다. 꽃을 심고, 손을 잡고, 어둠과 슬픔을 함께 지나가는 장면들은 누군가를 보살피는 마음이자 앞으로 다가올 시간을 향한 희망의 표현이다. 관람자는 네티와 감정 친구들의 여정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관계 속에서 자라나는 작은 위로와 회복을 발견하게 된다.
written by ARTISTY, ⓒ ARTISTY Inc.
b. 1990
학력
2014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패션디자인과 졸업
전시
그룹전
2026
《무의식》, 에어드랍, 서울, 대한민국
2026
《2026 월드 아트 페스타》, 코엑스 C홀, 서울, 대한민국
2025
《꿈꾸며 그리다》, 갤러리 비, 서울, 대한민국
2025
《네티 & 모도리 캐릭터전》, 갤러리 카페 401, 경기도 고양시, 대한민국
2025
《Collection A to Z》, 갤러리 카페 401, 경기도 고양시, 대한민국
2024
도모도솔라 단체전, 서울, 대한민국
수상
2024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입선
회화와 디자인을 기반으로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작가이다. 작품 속 주인공 ‘네티’와 감정 친구들을 통해 기쁨, 슬픔, 두려움, 희망 등 인간이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을 탐구한다.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후 회화와 캐릭터 아트를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으며, 오일 페인팅과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감정의 서사를 구축하고 있다. 감정을 극복의 대상이 아닌 이해와 공감의 대상으로 바라보며, 관람자가 자신의 내면을 마주할 수 있는 따뜻한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