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Y
박민규
ARTISTY Certified Artist
16
likes
5
artworks
0
sold
박민규 작가는 큐브와 철재 고리와 같은 오브제를 활용해 평면위에 조형 작업을 제작한다. 완성된 작품은 오브제와 색과 배치된 모양에 따른 그림자와 함께 작품화 되는데, 이것은 작품의 물리적, 시각적, 공감각적 감각을 내포하고 있는 것과 같다. 작가는 이를 통해 삶 안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대상들과의 공존을 탐구하며, 빛의 크기와 방향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작품을 통해 소통과 상호관계, 그리고 공존의 가능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written by ARTISTY, ⓒ ARTISTY Inc.
세종대학교 회화과 학사

개인전10회  단체전170여회
북서울 꿈의숲 드림갤러리 개인전
미국 마이애미  니나토래스 파인아트 초대개인전 외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퍼실리레이터,참여예술인 활동
방글라데시 국제비엔날레와 북경 국제 비엔날레에 선정 전시

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평론가상
대한민국 청년미술대전우수작가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입선
단원미술제 외 공모전 특,입선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작품선정
사람들이 인지하는 공존은 상호 이해관계에서 시작 하지만, 사실상 수많은 조건을 감추고 있으며 끝없는 욕망의 연결고리를 만든다.

이 시대가 말하는 진정한 공존은 무엇이고 우리들은 진정 공존하고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철제 고리를 돌리면서 궤적을 그리게 되었고 그것은 공존의 양면성인 물질과 권력, 욕망을 숨기고 지속적인 확장을 하는 현실 속 공존과 맞닿아 있다. 결국 공존은 자연의 법칙을 따르게 될 것이며 시대를 사는 우리들도 예외가 없는 공존일 것이다. 

공존의 도시는 상징적 디지털 기호들을 모티브로 차용하여 아날로그의 역사와 디지털 상상이 만나는 가상공간으로 안내한다. 관람자들로부터 사회적 교류와 교감을 이끌어내기도 하고, 서로 다른 각각의 큐브들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하여 대중 사회의 획일성과 도시의 단면을 표현한다. 큐브들은 그림자로 연결되어 동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반영하거나 시간에 따라 장소에 따라 그림자가 변하는 특징을 통해 인간의 하루의 삶을 이야기한다.

작업의 시작점은 공존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궤적이 되어 쉬지 않고 지속적인 확장하는 디지털 기술과 맞물려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현상에 대한 한걸음 뒤에서 바라봄이고, 도시 공간, 조건, 시간 다가서는, 다가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가 공존을 이행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과 선택을 해야 할 일이지만 다가서는 현실의 모든 일들이 다가올 미래의 시간의 기준과 지표가 되기도 한다.

​공존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영원하지 않으며 이미 유한의 시간에 들어섰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는 점에서 시간을 넘어 다음에 놓여 질 자리를 찾고 있다는 현실자각이 필요할 때이다.
박민규
Mixed media on Etc, 2021
33.4 x 24.2 cm
₩800,000
박민규
Mixed media on Etc, 2019
91 x 91 cm
₩8,000,000
박민규
Mixed media on Etc, 2019
91 x 91 cm
₩8,000,000
박민규
Mixed media on Etc, 2019
91 x 91 cm
₩8,000,000
박민규
Mixed media on Etc, 2019
91 x 91 cm
NOT FOR SALE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