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을 하는 행위는 때로는 작가의 안식처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되기도 한다. 이런 과정을 지나고 나면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작품이 완성되는데, 그 결과물은 작가 특유의 색채가 묻어나온다. 작가의 작품은 자신을 은유한 동물 캐릭터와 어우러져 따듯한 느낌을 관람객에게 전해준다.
written by ARTISTY
그 상황은 그저 지나가는 풍경일꺼라 생각한다. 항상 맑은 날씨 일 순 없으니까 우린 지금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 시원한 가을을 맞이 했고 시원한 가을을지나 낙옆떨어지는 고독한 늦가을과 초겨울속에 있다. 그리고 완전한 겨울이 오면 우린 서로를 따득하게 감싸줄거고 봄이오면 새싹이 나고 얼었던 물이 흐르고 모든 풍경들이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듯 우리도 따뜻함 속에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거다.
written by artist 최민영
Exhibition 2022 <사계四季> 개인전 / 현대미술회관 2021 <공전公轉> 개인전 / 어라운드울산 2021 <00:00> 개인전 /소금나루 작은미술관2020개인전 / 울주문화예술회관 2017 기획전 / F1963 외 개인전 및 단체전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