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화는 자연의 표현인 동시에 인간이 자연에 대해 지니고 있는 자연관의 반영이다. 동양에서의 자연은 무생명의 존재가 아니라 인간처럼 살아서 생동하는 존재로 인식되었다. 작가 역시 이러한 산수화의 태도를 그대로 따르고 있지만 자연 그대로를 표현하기 보다 자연을 보는 나를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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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연의 피조물로써, 개미와 같은 존재에 불가 하지만 자연안의 인연,죽음,생명등 얽히고 섥힌 이야기들을 보며 우리의 존재가치를 인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