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소통’을 주제로 작업하고 있는 이나현 입니다. 저는 그동안의 전시회를 다니면서 관람자의 입장에서 작품을 볼 기회가 많았고 작업물이 타인에게 받아들여지는 과정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에게 있어 예술이란 작품이 작가의 손을 떠나 전시장에 걸리고, 이를 관람자들이 보고 받아들이는 과정까지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그 안에 제 이야기들을 녹여내고자 했고 그런 면에서 동화라는 소재는 저에게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년시절 흔히 접했던 동화는 과거 향수를 자극하기 충분하며 권선징악적인 메시지가 스토리 안에 녹아 있어 제가 담고자 하는 메시지도 여과 없이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전시장에 걸린 작품이 단순히 관람에 그치기보다 ‘소통’ 작업을 시작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동화로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작업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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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