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순수함은 어느샌가 자취를 감췄다.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냉정하리만큼 치열한 경쟁 사회가 되자 사람들은 보다 많은 것을 누리기 위해 경쟁했으며 남을 짓밟아 무언가를 쟁취하려 하기 시작했다. 오늘날의 현대인들은 위와 같은 체제에 익숙해져 버린 채 삶의 본질을 잊어버린 무의미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이 작품은 순수함을 상실한 소년의 모습을 통해 왜곡된 인간의 순수성에서 더 나아가 잃어버린 삶의 본질까지 비판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written by artist 이나현
No Exhibitio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