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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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작가는 청사진을 인화한 후 염료로 염색하는 기법을 사용하여 작품을 창작한다. 청사진은 청색 광감도를 가진 화학 물질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만드는 전통적인 인화 기법으로, 빛에 노출된 종이는 물에 담가서 인화 과정을 완료한다. 이미지가 인화된 후에는 홍차나 커피 등 염료를 사용하여 특유의 색조와 질감을 부여한다. 이러한 기법은 작가의 창작 과정에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결과를 도출한다. 보통 사람을 피사체로 선택하여, 그들의 이미지를 기발하고 엉뚱한 물건과 결합하거나 나란히 배치하여 묘한 위트와 기발하고 흥미로운 작품을 만들어낸다.


written by ARTISTY, ⓒ ARTISTY Inc.
2021/3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2023/11 매거진 월간사진 신진작가 발탁
2024/4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갤러리 2인전 초대
2024/6 코너갤러리 전시 공모 발탁
2024/7 한국작가후원연대 개인전 공모 당선 (전시 예정)
2024/8 예술의 전당 청년미술상점 공모 당선 (전시 예정)
카메라는 구상과 객관의 화신이다.
그렇다면 현실의 완벽한 재현이 
카메라의 임무인가? 아니다. 
그건 카메라의 특성이지 운명이 아니다. 
이미 수많은 표현주의, 회화주의 사진가들이 
이를 증명한 바 있다. 
나 또한 편승해 본다. 
카메라로 찍고 붓으로 인화한다. 
카메라와 붓을 화해시킨다.
렌즈는 세상을 향하지 않고 내면을 겨냥한다.
그리고 기도한다. 
카메라를 든 오딜롱 르동이고 싶다.
카메라를 든 조르주 루오이고 싶다. 
그들이 해묵은 사조의 고인임을 안다. 
하지만 난 현대에서 상징과 신비, 
신성을 좇는 이방인을 자처한다. 
겪지 못한 시대의 그리움을 담아 
19세기의 방법으로 인화한다. 
갓 만든 유물과 갓 만든 노스텔지어를 꺼낸다.
불경한가 경건한가? 
판단은 그대들에게 맡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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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making on Paper, 2024
21 x 29.7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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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making on Paper, 2024
21 x 29.7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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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making on Paper, 2024
21 x 29.7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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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making on Fabric, 2024
62 x 38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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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making on Fabric, 2024
41 x 56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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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making on Paper, 2024
21 x 29.7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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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making on Paper, 2024
29.7 x 21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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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making on Paper, 2024
21 x 29.7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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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making on Paper, 2024
21 x 29.7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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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making on Paper, 2024
21 x 29.7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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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making on Paper, 2024
21 x 29.7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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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making on Paper, 2024
21 x 29.7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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