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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간’을 주제로 그리는 박정현입니다. 저에게 공간은 지나온 시간을 기억할 수 있게 하는 일기장 같은 것이고 일기장을 열어 그 공간 안에서 느낀 감정을 가감 없이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