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곡선과 반복되는 기하학적 형태가 하나의 흐름을 이루며 화면 전체를 움직입니다. 서로 다른 색과 형태가 겹치고 나뉘면서도 일정한 리듬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결 됩니다. 강한 선과 부드러운 곡선, 촘촘한 점의 밀도는 움직임의 흔적과 시간의 깊이를 함께 만들어 냅니다. 형태 안에 남겨진 여백은 화면에 호흡을 더하고, 색과 선의 변화는 살아 있는 에너지의 흐름을 암시 합니다. 이 작업에서 반복과 변주를 통해 축적되는 감각의 깊이와, 그 안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생명의 결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