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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00
Translate이승연 작가의 회화에서는 몸의 안과 밖을 구분하기 어렵다. 척추는 풍경의 축이 되고, 눈은 꽃으로 피어나며, 신체에서 시작된 감각은 자연과 우주의 이미지까지 뻗어나간다. 서로 멀어 보이는 형상들이 한 화면에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것은 작가에게 몸이 단순한 신체가 아니라 기억과 감각, 세계를 받아들이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용과 달항아리, 해와 달처럼 오래된 상징도 이 안에서 개인적인 경험과 만나 새로운 의미를 얻는다.
작가는 자신의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설명하기보다 그것에 색과 질감, 움직임을 부여한다. 두껍게 쌓인 물감과 자유롭게 이어지는 선, 반복되고 확장되는 형태들은 서로 다른 밀도와 호흡을 만들어낸다. 그 안에서 개인의 기억과 감각은 더 이상 한 사람에게 머물지 않는다. 몸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자연으로, 다시 더 넓은 세계로 번져가며 우리가 스스로의 내면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풍경이 된다.written by ARTISTY
In Lee Seung Yeon’s paintings, the boundary between the inside and outside of the body becomes difficult to define. The spine becomes an axis within the landscape, eyes bloom into flowers, and sensations rooted in the body extend into images of nature and the cosmos. Forms that might otherwise seem unrelated coexist naturally on the same canvas because, for Lee, the body is not simply physical, but a place where memory, sensation, and the world converge. Familiar symbols such as the dragon, moon jar, sun, and moon also take on new meanings as they intersect with personal experience.
Rather than explaining the changes taking place within her, Lee gives them color, texture, and movement. Thick layers of paint, freely flowing lines, and forms that repeat and expand create varying rhythms and densities across the canvas. Here, personal memories and sensations begin to move beyond the individual. What begins in the body spreads outward into nature and into a wider world, becoming another landscape through which we might encounter our own inner selves.
Translate*작품 크기: 1호 캔버스
*기법: 나이프 및 마티에르 기법
화면 외곽을 마감한 두터운 하얀 구름 입체 질감과 그 사이로 마침내 드넓게 터져 나오는 황금빛 태양, 그리고 수놓아진 다채로운 물감 점(꽃/빛의 입자)들이 매력적인 1호 소형 규격(22.7 x 15.8 cm) 원화입니다.
두텁게 밀려 있던 흰 구름이 걷히며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태양의 강렬하고 따뜻한 기운
캔버스 테두리를 감싼 입체적인 흰 구름 질감 너머로 차오르는 황금빛 중심은 만물의 근원이 되는 생명력을 의미합니다. 태양의 파동을 따라 사방으로 피어나는 다채로운 빛의 입자들은 굳어 있던 감각을 깨우고 희망의 에너지로 공간을 채웁니다.
비록 작은 규격(1호)이지만, 화면 가득 응축된 나이프 페인팅의 밀도와 맑은 기운은 이 그림을 바라보는 이에게 어둠을 밀어내는 강인한 생명력과 내면의 안도를 선사합니다.
크기는 작지만 손끝으로 쌓아 올린 물감의 질감과 색의 층이 풍부하게 담긴 작품입니다.
작은 공간에 포인트가 되어주는 작품으로, 책상이나 선반, 침실·작은 벽면 등에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written by artist 이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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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2025년
엠아트센터(개인전)
아트광주
제주바람전(서귀포예술의전당)
핑크아트페어(jw메리어트호텔반포)
뱅크아트페어(SETEC)
성인취미미술 Artio 운영
Zendara_yeon/ Lee Seung Yeon 작가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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