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2019년 하반기에 방황이 찾아왔다. 이번 방학은 나에겐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앞으로의 미래에 관한 고민, 집안 사정으로 인해 현실도피를 하는 것에 대해서 자주 상상을 했다. 새로 작업을 들어가야 했지만 모든 것에 무기력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업으로 삼고 싶지만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서는 그저 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고 있는 예술은 무엇 인 가. 예술은 현실 너머의 현실을 찾아가는 것, 현실을 찢음으로써 실재를 얻어내는 것, 허구를 통해 진정한 현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세상과 모든 인연이 끊어진 곳에서 며칠 길게는 3-4개월동안 마음이 평안해지는 자연속에서 내가 하고싶은 그림 그리며 생활하는 것을 꿈꿨다. 세상으로부터 가장 끊어버리고 싶은 것은 바로 연결이다. 세상과 나를 연결시켜주는 스마트폰을 끊어버리고 아무 생각없이 쉬고 싶었다.
2018. 05. 01. ~ 05. 25 Green the Planet展 part2. co - &bloom '아날로그 파이브’ 로 활동 (갤러리 다온)
2019. 02. 26 ~ 04. 14 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 공모전
제4회 뉴 드로잉프로젝트 참여작가 선정
2019. 04. 02 ~ 04. 26 MIDGARD: from the outside
참여작가 이연재 (갤러리 다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