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e'시리즈를 통해 작가는 스스로 극복하는 존재가 된다. 자기 자신을 들꽃에 동일시 함으로써 다채로운 작품을 만들어 나간다. 화면에서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드리핑 기법은 작가의 과거와 현재, 감정과 극복의지를 반영한다. 비온 뒤 개인날 활짝 피는 야생화 처럼 작가는 화면 위에 희망을 노래하고 관객과 소통하기를 소망한다.
written by ARTISTY
해질무렵 많은비가내렸고 나는 집앞공원산책길에 빗물에흠뻑젖은 들꽃들을 마주했다 어둑해진날 축쳐진그아이들을보고있으니 힘든시절 나를마주하는거같아 눈물이났다 밝은빛으로밝은희망으로 그아이들에게 나에게치유를선사하고싶었다
written by artist 김종선
No Exhibitio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