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하며 창조해낸 캐릭터 포츈피쉬는 작가 자신의 예술적 담론의 언어로 활용한다. 슬쩍 미소를 짓고 있는 포츈피쉬는 작품 안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작가의 페르소나의 역할을 하며 행운의 상징을 뜻하기도 한다.
written by ARTISTY
임신부의형성을 하고 푸른 모란 꽃을 든 포츈피쉬는 희망하는 것이 있다. 그 희망하고 바라는 것을 위해 매일의 일상을 차곡차곡 싸아가고, 모성을 상징하는 자주계열의 컬러와 독립적 자아를 상징하는 터키쉬 블루의 매칭은 얼핏보면 상반되지만 이시대에 여성이 품은 희망을 담고 있다.
written by artist 안수지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일러스트미디어디자인학과 석사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디자인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