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장난감을 비롯한 사물들은 제각기 생명이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그린 대상들은 ‘왜 나를 연민하는가’ 라고 반문할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알 수 없는 일이다. 또한 대상들은 ‘나를 동정해주세요’, ‘도와주세요’, ‘함께해주세요’, ‘치유해주세요’라고 울부짖고 있을지도 모른다.
사물들에게 말을 걸고 그들에게 온정을 갖기 시작하면서 사람과 사물로부터의 이탈감이 작품에 반영되었다. 이로써 나를 메타포하고 있는 사물들을 표상함으로써 어쩌면 나 스스로를 위안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written by artist 석지수
세상에 하나뿐인 원화 작품을 소장하거나 선물해 보세요.
아티스티에서 판매 중인 모든 그림은 인증된 작가가 그린 원화(Original painting)입니다.
원화 그림은 원화만의 특별한 고유성과 감동을 가져다 주며,
작가의 활동 및 경력이 쌓일 수록 작품 가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구매 및 배송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세요.
구매하기를 눌러 배송정보를 입력하세요.
카드결제 또는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해 주세요.
그림의 검수 및 포장 후 인증서와 함께 배송됩니다.(5~10영업일)
교환 및 환불
* 상품 특성상 추가 재고가 없기 때문에 교환이 불가하며, 아래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7영업일 이내 환불이 가능합니다.
- 실제 작품의 내용이 표기된 내용과 상이한 경우
- 배송중 파손되었을 경우
- 위작 또는 명시되지 않은 모작의 경우
* 작품 배송 전, 훼손/결함 또는 기타 작가의 사정으로 인해 작품을 판매할 수 없는 경우 부득이하게 자동 환불처리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