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은 흔히 공동체, 가족, 기억, 혹은 상실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이 식탁은 텅 비어 있음에도 형식은 완비되어 있어. 그릇, 잔, 꽃이 세팅되어 있지만, 사람의 부재하며,
중앙의 꽃다발은 생명과 축제를 상징하지만, 고요하고 정지된 배경 속에서 오히려 애도의 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작품은
“존재했던 것의 흔적, 혹은 사라진 만남”
죽음 이후의 풍경, 남겨진 자들의 기억, 시간을 머금은 공간이라는 주제를 떠올리게 합니다.
written by artist 김희서
세상에 하나뿐인 원화 작품을 소장하거나 선물해 보세요.
아티스티에서 판매 중인 모든 그림은 인증된 작가가 그린 원화(Original painting)입니다.
원화 그림은 원화만의 특별한 고유성과 감동을 가져다 주며,
작가의 활동 및 경력이 쌓일 수록 작품 가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구매 및 배송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세요.
구매하기를 눌러 배송정보를 입력하세요.
카드결제 또는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해 주세요.
그림의 검수 및 포장 후 인증서와 함께 배송됩니다.(5~10영업일)
교환 및 환불
* 상품 특성상 추가 재고가 없기 때문에 교환이 불가하며, 아래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7영업일 이내 환불이 가능합니다.
- 실제 작품의 내용이 표기된 내용과 상이한 경우
- 배송중 파손되었을 경우
- 위작 또는 명시되지 않은 모작의 경우
* 작품 배송 전, 훼손/결함 또는 기타 작가의 사정으로 인해 작품을 판매할 수 없는 경우 부득이하게 자동 환불처리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