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Y
The Last Supper
₩1,600,000
  • Artist :김희서 작가정보

  • Type :Mixed media on Canvas

  • Size :116 x 80 cm

  • Framed :NO

  • Yea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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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Supper
₩1,600,000
ARTISTY Curator's Note
김희서 작가의 작품은 ‘대립’과 ‘경계’를 다룬다. 그러나 그것은 흑백처럼 명확히 갈라진 세계가 아니다. 꿈과 현실, 무의식과 자아, 부재와 존재, 편안함과 긴장감은 서로 맞서면서도 동시에 스며들고, 그 사이에는 명확히 규정할 수 없는 틈이 생긴다. 작가는 바로 그 틈, 즉 모호하고 애매한 경계의 순간을 포착한다. 그녀의 화면은 완결된 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불안과 위로,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는 장을 열어 관람자가 그 긴장 속에 머물도록 만든다. 작품을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익숙하다고 여겼던 이분법적 사고가 사실은 얼마나 불완전한지 깨닫게 된다. 작품은 결국 경계의 흔들림을 하나의 가능성으로 제시한다. 관람자는 그의 화면 앞에서 모호함을 두려움이 아니라 새로운 감각의 층위로 경험하게 되며, 그 틈 속에서 삶의 다층적인 풍경을 발견한다.

written by ARTISTY
Artist's Note
식탁은 흔히 공동체, 가족, 기억, 혹은 상실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이 식탁은 텅 비어 있음에도 형식은 완비되어 있어. 그릇, 잔, 꽃이 세팅되어 있지만, 사람의 부재하며, 중앙의 꽃다발은 생명과 축제를 상징하지만, 고요하고 정지된 배경 속에서 오히려 애도의 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작품은 “존재했던 것의 흔적, 혹은 사라진 만남” 죽음 이후의 풍경, 남겨진 자들의 기억, 시간을 머금은 공간이라는 주제를 떠올리게 합니다.

written by artist 김희서
Artist's Information

김희서
No Exhibitio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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