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이하진은 판화 작가로, 판화의 겹겹이 쌓아 올려지는 레이어를 시간이 쌓아가는 역사적 행위로 비유하며 자연을 주제로 한 작업을 전개한다. 그는 특히 산을 중심으로 한 자연 풍경을 풍부한 색채와 목판화의 텍스쳐로 표현하며, 그가 경험한 감정과 인상을 관객과 공유한다. 또한, 그는 물고기를 주제로 삼아 자연과 인간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심도 있게 탐구하며, 관람자에게 사유와 감정의 깊이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Translate인간이 이름을 명명할 때 비로소 탄생하는 생명체. 다만, 그 이전부터 존재해왔음이 분명함에도 탄생의 그 순간을 인간에의한 발견으로 정해지는 아이러니를 어찌 담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