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을 초월한 고답(高踏)의 경지를 펼침으로써 마음을 상쾌하게 하는 것' 이라는 뜻의 임천고치(林泉高致)는 산수화론 중에서도 가장 명쾌한 이론 중의 하나이다. 작가는 이러한 이론적 배경 안에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색으로 드러내는 풍경을 제작한다. 진한 농담으로 화면을 채워나가는 진채화의 기법으로 표현된 작가의 붉은 산수화는 동양적 기법이지만 프랑스의 화가인 마르크 샤갈을 연상케 한다. 이는 색의 감정으로부터 오는 작가의 표현이 결코 단순한 것이 아님을 짐작케 한다.
written by ARTISTY
카페에서 커피한잔을 마시고 올렛길 따라 펼쳐져 있는 석양 따라 어느새 핑크, 노랑, 주황으로 물든 제주도 저 멀리 옹기종기 노을을 즐기는 카페 석양을 바라보면서 서핑보트를 즐기는 그들 그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에 눈에 열심히 담아보았다.
written by artist 김다예
No Exhibitio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