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작품 감상에 있어서 상상을 자아내게 하는 그림에 끌리는 편이다. 자연 속 집 앞 주변은 빽빽한 나무들이 자라왔고 겨울이 되어 수북하게 눈이 쌓였다. 그 집에 사는 사람은 도시 속에서 빠르게 사는 나와는 조금 다른 일상을 보낼지 모른다. 의식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일상 속에서 우리들이 놓치고 있는 주변을 둘러보길 바란다. 생각보다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다.
written by artist 한유리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재학 2018 아시아프 2019 아시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