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기억의 합성이다. 해변에 있는 꿈을 꾸고 난 후, 오사카에서 마주친 무지개 재킷의 여자가 생각났고, 그녀는 개성을 표현할 줄 아는 인간이라는 동물에 대한 사랑스러움으로 기억에 남아있었다. 꿈속이었다면 분명 난 저렇게 그녀에게 시선을 멈추고 바라봤을 법하다. 그림자를 까맣게 칠하기엔 너무나 재밌는 상상이었다.
written by artist S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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