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릴 적 추억이 있는 장소이다. 시간이 지나면서지난 과거를 그리워하며 곱씹어 본다. 캐나다에서 지냈던 홈스테이 하우스에 대해 느끼는 나의 감정과 기억에 대해 의미를 가지며 관객들과 감각을 공유하고자 한다. 서술식의 이야기 구조보다는 그림 자체의 미학적인 면을 우선시하여 색채와 형태의 완벽한 배치에 전력을 기울였다.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왠지 모를 몽환적인 작품의 느낌을 받아주었으면 한다. 눈으로 덮인 집과 겨울의 풍경은 자연을 대하는 인간의 경외심이 표현된 인간의 자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written by artist 서루젼
No Exhibitio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