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나영 작가는 원기둥의 형태를 활용하여 가상공간을 연구한다. 미로 혹은 통로를 연상시키는 원기둥의 조합은 화면을 빼곡히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공간을 형성한다. 가상으로 이루어진 공간 안에서 작가는 원기둥 형태의 통로를 이용해 이곳 저곳을 유영하며 자신의 감정을 관찰한다. 채도 높은 색면으로 채워진 가상공간은 감정의 통로가 되어 관객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한다.
written by ARTISTY
기둥들 사이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면 미로처럼 새로운 공간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존재한다.
written by artist 권나영
 
                                    No Exhibitio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