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Y
신수영
ARTISTY Certified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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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이라는 소재를 통해 나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가진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다양하고 화려한 손수건을 통해 본연의 자아를 무시하는 행위,  또 그 행위를 통해 더 이상 본연의 자아를 분간할 수 없는 상태를 나타낸다. 해외에서 받은 차별을 넘어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내향성의 외로움을 전적으로 자신의 탓으로 돌려 본연의 ‘나’의 존재를 지워버리는 결심을 하게 된다. 어렸을 때 외적상처를 가리기 위해 손수건을 두르고 다닌 것처럼 타인의 평가가 무서워 자연스러움을 가식성으로 가리는 행위를 하게 되는데,  그동안의 나는 이 손수건을 보이진 않지만 늘 가면처럼 쓰고 다니고 있던 것이다.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단체전 Group Exhibition
2018 숙명여자대학교 제33회 회화과 졸업전시 (청파갤러리, 서울)
2019 '2019 인사동 새아침展'(리수갤러리, 서울)
2019 흔들바위는 흔들리지 않는다(필묵전)(홍익대현대미술관,서울)
2021 을지로 11번 출구 분실함 (빈칸, 서울(을지로))
준비중입니다.
신수영
Pigment on Korean paper, 2019
45.5 x 53 cm
₩700,000
신수영
Mixed media on Korean paper, 2018
45.5 x 53 cm
₩7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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