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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몽(幻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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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ist :이연재 작가정보

  • Type :Oil on Canvas

  • Size :162.2 x 112.1 cm

  • Framed :NO

  • Yea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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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몽(幻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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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s Note
‘환몽’ 이라는 단어를 주제로 작업을 시작한 이유는 요즘 들어 자본주의 사회에 물들어 가고 쫒아가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꿈을 갖고 꿈은 이루어 진다며 믿고 살지만, 내가 그 만큼의 노력은 하지 않는것 같았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로또에 당첨되어 일확천금의 주인공이 되길 바랄 뿐 이었다. 이때, 내가 허황된 꿈을 꾸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었다. 작품을 보면 말이 호화로운 소파 위에 누워있다. 말 이 안되는 구조이다. 소파에 인간이 아닌 동물을 배치한 이유는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추구하고 바라는 나, 그리고 이 사회를 더욱 더 말 이 안 되게 비판하고자 동물을 넣었다. 원래 말을 넣으려고 한 것은 아니다. 말을 넣은 이유는 동물 중에 관리 받으면 가장 고급스럽게 보이고 관리 받지 않으면 정말 전쟁에도 참여 하지 못할 만큼의 병약해 보이는, 관리의 전 후 갭이 큰 생물체가 말이라고 생각했다. 소파 위의 말을 더욱 화려하고 풍요로워 보이도록 다양한 색을 넣었다. 부자 집 말처럼 말이다. 뒤에는 황량하기 그지없고 저 멀리 구름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예부터 구름과 산은 허황된 꿈을 나타낸다. 썩은 나무의 방향은 말 쪽을 가리키고 있다. 순수 생명체인 나무마저 물질적인 풍요로움에 헤어 나오지못하고 있는 말을 대변해, 자기도 모르게 물질 주의로 가고 있는 썩어가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그 옆에 동물 보호 표지판이 말 쪽으로 쓰러져 있다. 그 이유는 이미 소파위에 누워있는 말은 물질주의로 타락되어 동물로 보호받지 못한다는 것을 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구름이 움직이는 방향은 나무와 표지판과는 반대방향이다. 첫번째 이유는 물질주의 흐름과 반대인 순수 자연의 흐름을 표현 하고자 했고, 두번째 이유는 물질주의에서 정신적 행복주의로 가기 위해선 생각보다 힘든 고난과 역경이 있다는 것 과 마지막으로 이 공간이 꿈 속인 만큼 현실적이지 않은 흐름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written by artist 이연재
Artist's Information

이연재
2018. 05. 01. ~ 05. 25   Green the Planet展 part2. co - &bloom '아날로그 파이브’ 로 활동 (갤러리 다온)
2019. 02. 26 ~ 04. 14    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 공모전
제4회 뉴 드로잉프로젝트 참여작가 선정 
2019. 04. 02 ~ 04. 26    MIDGARD: from the outside
참여작가 이연재 (갤러리 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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