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처음 여행을 떠난 이 후, 세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작가는 자신이 세상에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하지만, 사실 개인이 세상에 할 수 있는 일은 많지가 않다. 이런 괴리감을 무겁지만 조금은 더 가볍게 표현한다. 가파른 설산은 첩첩산중으로 이루어져 도저히 길이 보이지가 않는다. 그 아래에 서성이는 늑대는 먹이를 찾아 헤매인다. 작가는 설산과 늑대들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세상과 우리를 비유한다거나, 러버덕을 들고 있으면서 평화를 외쳐본다.
written by ARTISTY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작품은 여행 마치고 돌아와
머릿속에 남아있는 여행지의 인상과 기억, 이미지 등의 채집된 소스들을 이용해
'익숙하지만 낯선 자연 공간'을 재구성하려고 합니다.
저의 경험에서 나온 기억과 인상을 통해 변형된 소스들을
풍경 속에서 추상적인 요소로 변환시키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익숙하면서도 낯선 공간에 대한 복합적인 감각을 느끼게 합니다.
또 하나는 산은 저가 생각하는 이상을 뜻하고, 들 개들은 저를 뜻합니다.
내가 상상하는 이상 세계로 가고 싶지만 그 길은 춥고 어렵습니다.
그 추운 길을 걸으며 이상을 찾아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Keyword) 유사성의 파괴, 여행지의 인상과 기억, 익숙하지만 낯선 자연 공간, 이상과 현실
written by artist HYEON
세상에 하나뿐인 원화 작품을 소장하거나 선물해 보세요.
아티스티에서 판매 중인 모든 그림은 인증된 작가가 그린 원화(Original painting)입니다.
원화 그림은 원화만의 특별한 고유성과 감동을 가져다 주며,
작가의 활동 및 경력이 쌓일 수록 작품 가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구매 및 배송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세요.
구매하기를 눌러 배송정보를 입력하세요.
카드결제 또는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해 주세요.
그림의 검수 및 포장 후 인증서와 함께 배송됩니다.(5~10영업일)
교환 및 환불
* 상품 특성상 추가 재고가 없기 때문에 교환이 불가하며, 아래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7영업일 이내 환불이 가능합니다.
- 실제 작품의 내용이 표기된 내용과 상이한 경우
- 배송중 파손되었을 경우
- 위작 또는 명시되지 않은 모작의 경우
* 작품 배송 전, 훼손/결함 또는 기타 작가의 사정으로 인해 작품을 판매할 수 없는 경우 부득이하게 자동 환불처리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