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풍경에서 벗어나 유럽에 가서 많은 영감을 받게 되었다. 오랜기간 이어져오고 덧대어 많은 사람들의 의미있는 손길과 눈길이 닿아있는 곳의 감정은 서울에서의 안일하고 일상적인 감정에 자극이되었다. 햇살에 농익은 벽의 색감, 한국과 다른 풍토 때문에 자라는 처음보는 식물들을 마주하고 와 닿는 공간속 빛에 따라 움직이는 그림자와 장식성 많은 외관은 나의 산수가 기행록이 되게 해주었다.
written by artist 박지영
덕성여대 동양화과/실내디자인학과 졸업 2020 아시아프 청년작가 2021 옥상팩토리 공모 그룹전 [당신의 COVIDelght는 무엇인가요?]